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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통장은 마이너스다.
얼마전 국가장학금이 내 통장으로 들어왔다. 대출금액을 갚아야하지만 당장의 생활비가 없는 나는 그 돈을 생활비로 쓰기 시작했고 머지않아 독촉 메일도 함께 오기 시작했다. 있는 그대로 현재 내 통장은 마이너스다. 당장 일주일 뒤면 살 곳이 없어지는데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짐을 이고 어디론가는 가야하는 상황. 절실하게 위기감이 느껴지는 지금, 과연 나는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게 될까?
2019.06.11 -
6월 16일 종이의 날 캠페인
[제3회 종이의 날 캠페인] 종이야 내 마음을 전해줘! 종이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영상 공유 이벤트, 손편지 이벤트를 참여하여 100만원 여행상품권부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까지 다양한 선물을 받아가세요! www.ilovepaper.org 종이의 소중함을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한국제지연합회가 주최하고 있는 종이의 날 캠페인. 이번은 3회차이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등 SNS홍보를 활발히 하는 듯 하다. 계속해서 노출되고 참여 방법도 어렵지 않으며 상품까지 있으니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다. 참여 방법은 거창하게 할건 없고 가지고 있던 손편지를 등록하면 된다. 나는 2018년 설날에 어머니께 받은 편지를 등록했다. 한 해동안 나에게 굉장히 큰 힘이 되었던 편지의 내용은 이랬다. 사랑하는 남경아,..
2019.06.10 -
우린 그렇게 살아가자, 행복하게
이제 에어컨을 찾을 만큼 날이 뜨거워졌다.올해는 생각보다 더위가 늦게 찾아온 것 같아 좋지만 또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는법이다.내 기억 속 지난 겨울은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졌고 그 덕에 꽤나 오랫동안 추웠으니까.그리고 우리의 연애는 그 겨울에 시작됐다. 친구들이랑 가끔 이런 이야기를 했다.연애를 하고 싶다고 하면 연애를 못한다고.우스겟 소리로 주고받던 그 말이 맞는지 부푼 기대를 안고 떠났던 유럽여행에서 사람들이랑 말도 잘 못 붙여보고 돌아온 나는그때 이후로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접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도 못했던 우연으로 그 사람을 만났고 아주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 이 글을 보고 있을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지만.나는 이 말을 해야겠다.사실 우리의 연애는 아주 자연스러..
2019.06.05 -
도옹글 여는말
행복, 느림, 희망, 용기, 사랑 다섯가지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서로가 뒤엉켜서 서로를 만들고,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며 제가 생각하는 가치를 글로써 함께 나눠보고 싶어서 이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도옹글이라 이름 붙인 이유는 제가 동글동글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동글을 발음하다 보니 동글 동글 도옹글? 이렇게 하여 도옹글이라 이름 붙이게 되었습니다. 하하 그럼 차근차근 담아보겠습니다. 편히 들렀다 가세요 :)
2019.06.03